언제나 기대 이상의 실물과 착용감으로 감동을 주는 젬페입니다.
손가락이 마디는 두드러지지 않지만 잘 붓고 호리병같은 말랑살(?)이 있는 타입이라 반지 디자인을 보고 평소보다 한호수 크게 주문 드렸는데 예상대로 잘 맞네요♥

반지의 소개처럼 견고하게 잘 만들어진 아름다운 건축물을 연상시키는 작품이에요.
세개를 같이 착용하는건 물론이고 단품이나 다른 반지와 함께 여러 조합으로도 착용할 수 있어서 재밌습니다 :)

처음에는 젬페에서 제 취향을 찾았었는데 어느새 젬페의 분위기 자체가 취향이 되어버렸습니다.
단순한 쥬얼리라기엔 자꾸만 눈이 가는 작품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