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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짙푸른 낭만의 블루

요 컬렉션이 소개될때부터 사실 유심히 각 제품들을 눈여겨 두고 있었어요.

스토리가 있는 것들에 특히 매력을 느끼고 요 컬렉션의 소개글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도 많은 저도 한 딸아이의 엄마이기에 이 컬렉션이 탄생하게 된 그 스토리텔링이 정말 마음에 들었기에 언젠가 소장 목록에 꼬옥 넣어야지라는 생각을 했던 제품이었고 올해가 딱 마흔이라는 나이가 되었네요

그래서 뭔가 의미 있는 제품을 찾던 중에 역시 젬앤페블스 아이템들을 눈으로 닳고는 닳도록 열심히 훑고 다녔고 마지막 선택은 아이덴티티를 찾는 이 반지가 되었어요

사실 컬러별로 의미가 다 좋아서 잠시 고민도 했고 오렌지컬러는 나이를 먹을수록 유독 좋아하는 컬러라서 마지막까지 고민했지만 역시 이성과 감성중에 99.9%가 감성으로 사는 저에게는 “짙푸른 낭만” 보다 잘 맞는 나만의 대체컬러는 없을 것 같아 선택했는데 골드컬러와 이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블루컬러와 아주 밸런스가  Goood!!! 입니다

짙푸른 낭만이라는 컬러답게 바다를 떠올리면서도 이성보다는 감성에 맞는 차갑지 않은 블루컬러라니!!! 

반지의 전체 체인이 마치 찰싹 손가락에 감겨 붙을듯한 스키니한 체인이예요 

볼드한 엔틱실버 반지나 손가락마다 하나씩 다 착용하는 아주 얇은 링반지… 여러개 레어해서 착용하던 반지들…제가 기존에 착용해오던 반지들과 확연하게 다른 착용감!!

제가 정말 주얼리를 좋아하는데요

이 체인의 착용감은 전무후무한 스키니한 체인반지예요 ㅎㅎ

이런 느낌이라구??!!!! 하고 눈이 번뜩이게하는 처음 착용 느낌… 그리고 요 묘한 착용감이 신기해서 꼈다뺐다 꼈다뺐다 족히 열번은 해본 뒤에 느낌은 마치 여름에 일명 냉장고 바지를 걸쳐 입은 듯한 느낌???

체인이 분명한데 게다가 유동적인 체인반지인데 가볍고 손가락에 감겨 붙는 느낌이 쫀쫀이 아니라 챱챱~~하니 더운 여름에 냉장고 바지를 입은듯한 갑갑하지 않은데 분명 살을 감싸고 있는 아~~ 이 묘한 반지의 착용감이 어색한데 싫지 않아요 ㅎㅎㅎ

멋지게 살에 착~ 감겨 있는 체인반지가 마치 슬쩍 공중부양이라도 하고 있는 듯이 가볍고 근데 또 유동성 있는 체인이 손가락에 감긴 느낌이 자석이 끌어 당겨다 놓은 듯이 자연스럽게 안착되어요

디자인과 컬러는 말 할 것도 없이 젬앤페블스에서 탄생했음이 확고한 제품이고 착용감은 기존의 반지들과는 다른데 마치 이 컬렉션의 이름처럼 손가락에 제 이름표라고 표식이라도 입혀 놓은듯이 감칠맛나는 착용감입니다

이니셜로 나를 의미하는 것도 좋지만 컬러로 나타내는 나만의 이미지 나만의 것!!! 이 컬러를 많이 닮아가며 살고 싶네요

기분이 참 좋은 반지 입니다

  • writer. 문정주 (ip:)
  • 평점. 5점  
  • date. 2021-06-23 1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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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ts.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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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젬앤페블스 2021-06-25 12:41:43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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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정주님 :)

    정주님의 후기글이 너무나 생생하고 재미있어서 거의 숨도 쉬지 않고 몰입하여 읽어내려갔답니다.
    잊고 있었거나 지금껏 몰랐던 자신만의 컬러를 찾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한 컬렉션 스토리에 큰 공감을 해주셔서
    참으로 뿌듯합니다 :)

    또한 착 감겨붙는 체인 디테일을 이렇게 구성지게 설명하신 것이 신기할 따름이에요 !

    이 반지와 함께 앞으로도 정주님 인생에 짙푸르게 낭만적인 일들로 넘쳐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너무도 정성스런 후기글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적립금 넣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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