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사이즈를 소장하고 있던 중에 조금 더 큰 귀걸이를 소장하고 싶어서 같은 디자인에 이 제품의 사이즈들을 먼저 꼼꼼히 사진으로 확인을 아주 여러번....

 인스타그램에서 착용하신 사진까지 꼼꼼하게 여러번 확인해보고 여러 기타 브랜드들도 눈요기를 해보고 ㅎㅎㅎ

그래도 역시나 마치 당연한듯이 부메랑처럼 젬앤페블스로 돌아와서 미디움과 라지 사이즈에서 고민은 문의를 드리고 구입을 했습니다

링귀걸이가 가장 기본이면서도 가장 고르기 힘든 귀걸이 같아요

물론 라지 사이즈를 실물로 받아보고는 너무도 만족스럽습니다

저랑 너무 다른 성향을 가진 딸이라 주얼리 제품에 왠만해서는 이쁘다고 칭찬을 절대로 내어주지 않는 딸이 이 귀걸이는 예쁘다고 말해줬어요 ㅎㅎㅎ

뭔가 까칠한 인증센터 같은 예민한 평가를 하는 딸에게  이 귀걸이는 고급스럽고 예쁘다~ 라는 말을 들으니 아주 뿌듯합니다

안이 채워진 부분에서 저는 아주 만족스러운 착용감을 느꼈습니다

요즘 대부분 안을 비워낸 링 귀걸이가 많아서 오히려 이렇게 귓볼에 안정감 있게 안착되는 속이 채워진 귀걸이가 귀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귀걸이라는게 하루내내 착용을 하는 아이템이다보니 무거운 제품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이 많아서 다수의 선호도에 따라서 점점 속을 비워내는 링 귀걸이가 대다수가 되었겠지만

젬앤페블스의 링 귀걸이는 라지사이즈도 큰 사이즈로 만들어지거나 아주 볼드하게 만들어진 디자인이 아니라서 귀에 착용했을때 속이 비어서 휘리릭 바람에도 치맛자락 날려대는 느낌이 아니라서 좋아요

귓볼에서 안착되어 아래로 중력을 살짝 두고 있는 정말 부담감이란 1도 없이 오히려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정도의 무게감이라 딱 좋은 기분의 무게감이라 생각되네요

너무 밋밋하고 심심하지 않아요

크게 볼드한 굵기가 아니라서... 막 큼직하지 않아서 밋밋하니 심심한 맛이 아니라 칼칼하니 깔끔한 맛에 포인트가 있는 멋있는 귀걸이예요

링 귀걸이는 정말 굵기와 크기의 한 끗 차이로 느낌이 참 많이 달라지는 아이템이라 다양하게 소장하고 있는데요

이전에 소장하고 있던 많은 링 귀걸이들이 패션아이템 느낌이라면 젬앤페블스의 이 링 귀걸이 갖춰 입은 옷 같은 느낌이예요

이런 느낌을 주는 것이 젬앤페블스만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스몰 사이즈랑 라지 사이즈랑 귀에 한번에 착용해보려고 구입을 했는데요

두개를 같이 착용해도 과하지 않은 느낌이라 더 마음에 듭니다

파란 상자가 주는 설레임이라는게 있는 젬앤페블스예요

예쁘게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